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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수족구병의 증상과 원인 등원/등교를 해도 될까? 등교 중지 기간

by 몰랑자몽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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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手足口病, 영어: Hand, Foot and Mouth Disease, HFMD) 또는 손발입병은 피코르나바이러스 계열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발하는 인간 전염병입니다.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며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수족구병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과 예방법 등교 등원 해도 되나?

수족구병의 원인

1.바이러스: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합니다. 이들 바이러스는 장바이러스에 속하며,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합니다.

2.전염: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3.접촉: 수족구병은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염된 사람이 만진 물건을 다른 사람이 만지거나, 감염된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하거나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후 손을 씻지 않고 다른 물건을 만지는 등의 행동이 수족구병을 전파시킬 수 있습니다.

4.환경: 수족구병은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며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놀이터나 유치원 등에서 전파되기 쉽습니다.

5.면역력: 수족구병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감염되기 쉽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수족구병에 걸리기 쉬우며, 증상이 심한 경우도 많습니다.

나타나는 증상

1.발열: 수족구병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열이 나기 시작한 1-2일 후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납니다.

2.수포성 발진: 손, 발, 입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진은 3-7mm 크기의 수포성으로 손바닥, 손가락 옆면, 발뒤꿈치나 엄지발가락 그리고 입안에 발생합니다.

3.구내병변: 혀와 구강(입안) 점막에 4-8mm의 궤양이 나타납니다.

4.식욕감소: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는 잘 먹지 못하며,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5.무력감: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는 무력감이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6.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심각한 합병증: 수족구병은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주로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병에서 발생하며, 영유아에서 더욱 위험합니다.

수족구병의 증상은 대부분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수족구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방법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완화하기 위한 방법

- 충분한 수분 섭취: 수족구병은 발열과 탈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해열제 복용: 발열이 심한 경우에는 해열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 구강 청결 유지: 수족구병은 입 안에 수포성 발진이 발생하므로,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휴식: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족구병이 심한 경우

- 항바이러스제 투여: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병인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 수액치료: 탈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액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입원치료: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 올바른 손 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 기침예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립니다.

- 사람 많은 곳 피하기: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며, 야외활동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예방접종: 수족구병 예방접종은 현재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등원 또는 등교를 해도 될까?

 

수족구병은 제4급 법정감염벙으로,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기 때문에 단체활동이 제한됩니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린 경우,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등교를 중단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다른 학생들에게 감염을 전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등교 중지 기간

- 수족구병의 증상이 나타난 날부터 7일간

- 의사의 진단에 따라 등교 중지 기간이 연장될 수 있음

수족구병의 등교 기준

- 발진이 나타난 후 6일간 또는 딱지가 앉을 때까지 등원, 등교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 의사소견서를 제출하면 결석으로 처리되지 않습니다.

 

수족구병에 걸린 학생이 등교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학교나 유치원의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다른 학생들과 거리를 유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등교, 등원 시기에 대해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교 중지 기간 동안에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가정에서 휴식을 취하며, 외출을 자제합니다.

-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습니다.

-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합니다.

-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등교 중지 기간이 끝나면, 의사의 소견서를 제출하고 등교를 하면 됩니다.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등교 중지 기간 동안에는 다른 학생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수족구병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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